양산시 ‘일자리 많은 행복도시’ 실현
양산시 ‘일자리 많은 행복도시’ 실현
  • 손인준
  • 승인 201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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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양산시가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4만 6960여 개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고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지난 민선 5기(2010~2014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을 통해 2만9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자리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산시는 ‘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5기 성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일자리가 많은 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정부부문 5개와 민간부문 1개 등 총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정부부문은 직접일자리 창출(3만 912개), 직업능력개발훈련(2954개), 고용서비스(9484개), 창업지원 (3550개), 일자리인프라 구축(60개) 등이며 민간부문은 용당일반산업단지 조성(800개) 등이다.

양산시는 제조업 비중과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행정·마케팅 등 경영안정 지원 확대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중심으로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상공회의소 및 노동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방법의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30만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실업 및 구인 구직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잡고 시청과 울상출장소에 일자리센터, 범어민원사무소와 양주동·서창동 주민센터에 일자리발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경남 동부권(양산·김해·밀양)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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