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부산의 산부인과로 이송되던 30대 임신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양산소방서는 19일 오전 6시40분께 양산시 삼호동의 한 빌라에 사는 이모(31)씨로부터 “진통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양산소방서 평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민호씨 등 2명은 이씨를 부산의 한 산부인과로 이송하던 중 양수 파열로 태아 머리가 보이자 차량 내 분만세트를 이용, 분만을 유도했다.
이씨는 오전 7시 20분께 구급차 안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 김민호씨는 “처음에는 다소 당황했지만 평소 임신부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은 것이 분만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는 19일 오전 6시40분께 양산시 삼호동의 한 빌라에 사는 이모(31)씨로부터 “진통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양산소방서 평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민호씨 등 2명은 이씨를 부산의 한 산부인과로 이송하던 중 양수 파열로 태아 머리가 보이자 차량 내 분만세트를 이용, 분만을 유도했다.
이씨는 오전 7시 20분께 구급차 안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 김민호씨는 “처음에는 다소 당황했지만 평소 임신부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은 것이 분만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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