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김 균)는 22일 합천경찰서 회의실에서 빈집털이 피의자를 검거한 자율방범대원 권만현(45·합천군 대병면)씨에게 강신명 경찰청장이 ‘용감한 시민장’을 수여하고 포상금 50만원을 지급했다.
권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께 합천군 대병면 일대에 낯선 40대 남자가 동네에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유심히 살펴보던 중 열려있는 대문을 통해 피해자 집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 들어가 작은방 서랍장 등에서 절취할 물건을 물색중인 피의자를 검거해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가 체포한 피의자 A씨는 전국을 무대로 약 33회에 걸쳐 시골마을 빈집에 침입해 총 1억 80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져 구속했다.
김 균 서장은 “자칫 본인이 다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용감하게 나서 범인을 검거했다”며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임무에 최선을 다한 모습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께 합천군 대병면 일대에 낯선 40대 남자가 동네에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유심히 살펴보던 중 열려있는 대문을 통해 피해자 집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 들어가 작은방 서랍장 등에서 절취할 물건을 물색중인 피의자를 검거해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가 체포한 피의자 A씨는 전국을 무대로 약 33회에 걸쳐 시골마을 빈집에 침입해 총 1억 80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져 구속했다.
김 균 서장은 “자칫 본인이 다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용감하게 나서 범인을 검거했다”며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임무에 최선을 다한 모습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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