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민선 6기 출범 후 각계각층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밀양교육장 등 지역 교육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 교육시책사업인 고교생 대입 통합논술 지원 사업, 밀양~부산대 오작교 프로젝트, 교육의 질 향상위원회 설치 운영 등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초등학교의 노후시설 보수, 체험학습 프로그램개발, 지역아동센터 확대운영, 사회인 스포츠 프로그램 학생참여, 미리벌학습관 운영개선 등을 건의 했다고 밀양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박일호 시장은 “교육의 질 향상에 예산을 늘리고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려 문제점을 개선하여 선진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교육계의 해묵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의 질 향상 위원회를 상설가동하고 정기적인 교육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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