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처음인 오늘, 첫 인상 중요
모든게 처음인 오늘, 첫 인상 중요
  • 경남일보
  • 승인 2014.09.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의 이미지메이킹]신입사원의 직장 매너
갈수록 좁아지는 채용시장에서 취업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취업을 한 기쁨도 잠시. 생소하고 낯설기만 한 직장생활은 신입사원에게 또 다른 장벽이며 넘어야 할 산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의 실수는 ‘업무처리 미숙’, ‘지각’, ‘전화통화실수’, ‘호칭실수’, ‘타부서나 거래처에 대한 실수’ ‘상사에 대한 말대꾸’등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이 알아두면 좋을 필요한 직장에서의 매너를 살펴 보자.



▲신입사원의 기본자세는 인사다.

신입사원으로사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은 뭐니뭐니해도 인사성과 적극성이다.

사회경험과 직장경험이 전무하 신입사원이 조직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때, 인성과 태도가 중요한 요소일텐데 이를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인사성이 밝은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큰소리로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밝히며 인사한다.

-웃으며 인사하고 인사말을 건네면 좋은 이미지를 지니게 된다.

-지위를 막론하고 복도며 식당 등에서 마주치는 동료 모두에게 밝게 인사한다.

-조직에서의 업무는 협업을 필요로 한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먼저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 창피하게 여기거나 쑥쓰러워 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라.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라

신입사원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은 실수가 어느정도 용인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라. 신입사원이 업무에 미숙한 것은 직장 상사도 알고 있다. 그렇다고 계속 모르면 곤란하다.

모르는 업무는 적극적으로 묻고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신입사원만 할 수 있는 특권이다.

-설사 모르는 업무를 지시 받았다고 하더라도 시도해 보겠다는 의지를 어필해야 한다.

-선배의 설명을 귀로 듣고 흘리지 말고 메모를 하도록 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거나 두 번 질문하지 않도록 한다.

-모른다는 말을 당연한듯 여기지 말고, 나중에 질문하더라도 시도해 보는 적극성을 갖도록 한다.

-복사나 회의실 정돈하기 등 단순업무에 대한 지시에도 밝은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임하라.

-어려운 업무를 맡겨도 처리할 능력이 아직은 부족한 본인의 능력을 받아들인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일도 적극적으로 하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도 있다.

-다소 엉뚱한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 시기니까.

-전화를 받을 때도 펜과 메모는 필수.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하고, 용건은 간단 명료하게 메모한다.



▲출근은 가급적 빨리하고, 퇴근은 상사의 지시에 따른다.

-가능한 한 일찍 출근하는 게 좋다. 늦게 출근하는 직원을 좋아하는 상사 없다. 지각은 절대 금물이다.

-먼저 출근해서 전날 업무에 대해 정리도 하고, 출근하는 선배나 상사, 동료들에게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주요 뉴스라든가 회사 뉴스를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직장에서의 호칭은 직급을 반드시 말하도록 한다.

-상사에게 그보다 직급이 낮은 상사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직급이 낮은 상사 뒤에는 존칭을 붙이지 않는다.

-같은 팀이나 부서의 동료나 상사, 임원은 이름과 직급, 얼굴을 암기해야 한다. 업무상 자주 협조하거나 왕래해야 하는 타부서 사람들이나 거래처 사람, 그리고 회사 임원도 이름과 직급, 얼굴을 외워둔다.



▲수습 기간에 업무는 상사의 지시사항에 따르되, 적극적으로 찾아서 하라.

-수습 기간에는 심부름, 단순 업무를 할 가능성이 높다.

-할 만한 일을 스스로 찾아보고, 선배나 상사에게 도울 일은 없는지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업무 지시를 받은 경우는 처리 방법을 찾아보거나 선배들에게 자세히 물어보고, 지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다시 한 번 상사에게 물어본다.

-또 업무를 처리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되도록 빨리 상사나 선배에게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누구나 처음하는 업무는 미숙하기 마련. 복사같은 소소한 일에서부터 문서처리, 결재, 보고서 만드는 방법 등까지 하나씩 배워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회식자리는 가급적 참석하는 것이 좋다.

-신입사원이라면 되도록 모든 회식자리에 참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회식이 너무 잦아 업무에 걸림돌이 될 정도라면 요령껏 회식을 조율하거나 상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신입사원이라고 회식자리에서 꼭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회식자리서 술은 상황을 설명하고 적당히 마신다.

-신입사원에게 취한 뒤의 자세를 보려고 일부터 테스트로 취하게 하는 상사도 있으니 못 마시면 사정을 설명한다.

-대신 술을 잘 못하더라도 너무 정색하지는 말고 “조금만 먹겠습니다”라고 돌려서 말한다.

-술먹은 다음날 늦게 출근한다든지 근무시간에 졸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하면 좋은 평가 받을 수 있다.



▲상사와의 관계는 최대한 잘 유지한다.

-직장생활시 상사에게서 꾸중을 들었을 때는 앞으로 어떻게 시정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게 좋다.

-상사와 대화할 때는 그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잘 고려해 하고, 업무보고는 결론부터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상황에 따라 그에 따른 설명을 붙인다.



▲개인적인 심부름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처리한다.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이라면 상사의 개인적인 일을 수행해도 된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정중하게 거절해도 좋다.

/정수희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