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 결연식 개최…9월 현재 96개팀 결연
경남메세나 결연식 개최…9월 현재 96개팀 결연
  • 황용인
  • 승인 20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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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최재호)는 30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기업인과 예술인,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개최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기업과 예술단체간 1:1 결연 사업이다.

또 중소기업 결연의 경우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경상남도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음으로써 2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기업인 여러분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경남메세나가 발전을 거듭해왔고,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동반자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메세나 최재호 회장은 “메세나 기업인의 문화예술 사랑과 성숙한 문화마인드로 전년도에 꿈의 100개 팀 결연을 이뤘고, 올해도 그 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창립 7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과 예술인, 경남도민의 생활에 진정한 예술이 담길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결연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지난 2007년 기업과 예술의 디딤돌이 되어 경남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경남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설립했으며, 창립 7년을 맞은 현재 211개 회원사를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 지역 유일의 성공적인 메세나 협회로 자리매김했다.
 
▲경남메세나협의회 '2014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30일 오후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최재호 경남메세나 협의회장, 윤한홍 행정부지사, 조우성 도의회 부의장,결연기업 예술단체 관계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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