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에서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를 추모하는 추향대제(秋享大祭)가 지난 8일 종친과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로왕릉 숭선전(崇善殿)에서 거행됐다.
숭선전 추향대제(음력 9월 15일)는 봄에 거행되는 춘향대제(음력 3월15일)와 함께 전국의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 후손들이 수로왕릉에 모여 제사를 봉행하는 행사로 지난 1990년 12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됐다.
수로왕릉 숭선전(국가사적 제73호)은 신라 박혁거세의 숭덕전, 고구려 동명왕의 숭영전, 백제 온조왕의 숭열전 등과 함께 우리나라 팔전(八殿)의 하나로,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비 허씨의 신위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이다.
이날 추향대제 초헌관은 김맹곤 김해시장이 맡았으며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숭선전 참봉 김병진씨가 대축과 집례를 맡아 진행됐다.
숭선전 대제는 신라에 의해 가락국이 멸망한 이후에도 이어져 왔으며, 특히 1792년(정조 16년)에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릉 춘추시향의 전교가 내려져 국가에서 관리하기도 했다.
1800년을 이어온 숭선전 추향대제는 그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며 김해를 대표하는 중요 제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숭선전 추향대제(음력 9월 15일)는 봄에 거행되는 춘향대제(음력 3월15일)와 함께 전국의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 후손들이 수로왕릉에 모여 제사를 봉행하는 행사로 지난 1990년 12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됐다.
수로왕릉 숭선전(국가사적 제73호)은 신라 박혁거세의 숭덕전, 고구려 동명왕의 숭영전, 백제 온조왕의 숭열전 등과 함께 우리나라 팔전(八殿)의 하나로,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비 허씨의 신위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이다.
이날 추향대제 초헌관은 김맹곤 김해시장이 맡았으며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숭선전 참봉 김병진씨가 대축과 집례를 맡아 진행됐다.
숭선전 대제는 신라에 의해 가락국이 멸망한 이후에도 이어져 왔으며, 특히 1792년(정조 16년)에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릉 춘추시향의 전교가 내려져 국가에서 관리하기도 했다.
1800년을 이어온 숭선전 추향대제는 그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며 김해를 대표하는 중요 제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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