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버스 운전사 안전교육 이수율 낮다
창원시내버스 운전사 안전교육 이수율 낮다
  • 박철홍
  • 승인 2014.10.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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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본회의, 광역치매센터 건립 등 주문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창원시내버스 운전사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잘 안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광역치매센터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박준(창원4·새누리)과 하선영(김해5·새누리)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광역치매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각각 주장했다.

박준 의원은 경남도 교통문화연수원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창원지역 시내버스 운전사의 지난해 교통안전교육 이수율이 39.4%에 그쳤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운전사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하선영 의원은 “경남은 65세이상 치매환자 수가 경기, 서울, 경북 다음으로 많지만 광역치매센터가 없다”며 “치매거점병원인 김해조은금강병원이 있지만 치매전용 병동조차 없는 실정이다”고 했다. 하 의원은 경남도에 광역치매센터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매환자 수의 정확한 파악, 시·군별 치매상담센터 설치, 치매 관련 민간시설을 관리·감독 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 등을 주문했다.


박준
박준 의원
하선영
하선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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