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대축전 막 내려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막 내려
  • 이웅재
  • 승인 201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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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호
340만 경남도민과 생활체육인들의 꿈과 열정, 화합과 감동의 한마당 큰 축제인 ‘제2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17일 오후 6시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4시 폐회식까지 3일간 ‘함께열자! 경남의 꿈, 뻗어가자! 사천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사천시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경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남도, 사천시,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는 18개 시·군의 선수단과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총 2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은 공군군악 의장 시범과 커버댄스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사전행사와 시군선수단 입장 등의 공식행사, 설운도, 김상희 등 가수들의 초청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 100세 시대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생활체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7330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금 회장은 “생활체육은 여가선용뿐만 아니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민의료비 절감의 해법”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로 연간 의료비 3억원 절감, 생산성 증가 등 16조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생활체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회장은 “생활체육은 이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선진복지국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고, 교육권이나 노동권처럼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 권리이자, 국가와 사회가 무한 지원해야 할 복지수단”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도민의 건강과 행복, 화합을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도민통합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경기의 승패보다는 함께 부딪치며 뛰고 웃는 몸짓 하나하나가 행복이며 소통이자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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