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례회서 시종일관 냉랭한 분위기
4일 경남도의회 제3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무상급식 갈등 이후 공식행사에 처음 자리를 같이 한 홍준표 도지사와 박종훈 도교육감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냉랭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연출했다.
통상적으로 볼때 본회의 개회시간인 오후 2시전 의장실에서 도지사와 도교육감이 티타임을 가지곤 했지만 이날은 홍 지사의 불참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홍 지사는 본회의 개회직전 도의회 청사에 도착해 의장실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본회의장으로 향했다.
미리 도착해 의장실을 들른 박 교육감은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회의장에 입장했고 홍 지사와는 아무런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박 교육감은 착석 전 홍 지사쪽을 향해 시선을 던졌지만 홍 지사는 책상위에 놓인 서류에만 시선을 두고 있었다.
본회의가 끝난 이후 박 교육감은 출입구를 통해 먼저 퇴청했다. 이후 홍 지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국장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박철홍기자
통상적으로 볼때 본회의 개회시간인 오후 2시전 의장실에서 도지사와 도교육감이 티타임을 가지곤 했지만 이날은 홍 지사의 불참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홍 지사는 본회의 개회직전 도의회 청사에 도착해 의장실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본회의장으로 향했다.
미리 도착해 의장실을 들른 박 교육감은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회의장에 입장했고 홍 지사와는 아무런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박 교육감은 착석 전 홍 지사쪽을 향해 시선을 던졌지만 홍 지사는 책상위에 놓인 서류에만 시선을 두고 있었다.
본회의가 끝난 이후 박 교육감은 출입구를 통해 먼저 퇴청했다. 이후 홍 지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국장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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