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한 병원이 6년째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면서 재능기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케죤시 일원에서 의료장비와 의약품 19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1500여명의 필리핀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치유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 한국국제대, 국제기아대책 선교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삼천포서울병원 윤지철 의료부원장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치과의사와 의료선교사회 의사 3명, 국제기아대책협회 김화영, 조은경 목사부부 외 회원 20명, 치유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 10명, 국제대 간호학과 김지은 외 4명, 관내 중고생 3명 등이 참여했다.
필리핀 마닐라 케죤시 쓰레기 매립장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 산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해서 팔아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파도 병원진료는 꿈도 꿀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의료봉사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새벽부터 차례를 기다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의료봉사 참가자들은 “정신 없이 바쁘고 언어도 안통해 당황스러웠지만 곧 의료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지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우리나라의 국익과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날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 의료 선교사회’ 김종명 대표는 삼천포서울병원이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전문의사 파견, 진료지원 인력 등 제대로 된 기부문화 확산과 국가적 위상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웅재기자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케죤시 일원에서 의료장비와 의약품 19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1500여명의 필리핀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치유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 한국국제대, 국제기아대책 선교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삼천포서울병원 윤지철 의료부원장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치과의사와 의료선교사회 의사 3명, 국제기아대책협회 김화영, 조은경 목사부부 외 회원 20명, 치유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 10명, 국제대 간호학과 김지은 외 4명, 관내 중고생 3명 등이 참여했다.
필리핀 마닐라 케죤시 쓰레기 매립장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 산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해서 팔아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파도 병원진료는 꿈도 꿀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의료봉사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새벽부터 차례를 기다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의료봉사 참가자들은 “정신 없이 바쁘고 언어도 안통해 당황스러웠지만 곧 의료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지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우리나라의 국익과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날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 의료 선교사회’ 김종명 대표는 삼천포서울병원이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전문의사 파견, 진료지원 인력 등 제대로 된 기부문화 확산과 국가적 위상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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