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해군 고현면에 릴레이 선행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고현면 선원마을 출신 향우인 보천 육묘장 하경원 대표가 꽃양배추 2800본을 고현면에 기부했다.
고현면은 최근 제2새마을 운동 추진을 위해 국도 19호선 주변에 지저분한 부지를 화단으로 조성해 꽃양배추 및 유채꽃을 식재하고 있는데, 하대표는 꽃양배추가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와 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이에 앞서 6일에는 고현면 도산마을 주민 채희종씨가 면내 24개 마을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정 150명에게 사랑의 털신(방한화)을 전달했다.
수년째 고현면 어르신들에게 털신을 지원하고 있는 채희종씨는“남에게 자랑할 만한 일도 못되는데”라고 말문을 연 뒤 “그저 나보다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
지난 7일 고현면 선원마을 출신 향우인 보천 육묘장 하경원 대표가 꽃양배추 2800본을 고현면에 기부했다.
고현면은 최근 제2새마을 운동 추진을 위해 국도 19호선 주변에 지저분한 부지를 화단으로 조성해 꽃양배추 및 유채꽃을 식재하고 있는데, 하대표는 꽃양배추가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와 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이에 앞서 6일에는 고현면 도산마을 주민 채희종씨가 면내 24개 마을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정 150명에게 사랑의 털신(방한화)을 전달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