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범사업 3개소 선정
산청군이 민선 6기를 맞이해 친환경 도랑(실개천)살리기에 나선다.
군은 10일 중점시책사업으로 ‘샛강이 살아야 큰 강이 산다’는 취지로 샛강의 지천인 ‘친환경 도랑(실개천)살리기’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시범사업으로 3개소 도랑을 선정하여 오염퇴적물 제거, 물길 조성, 수생식물 식재,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랑(실개천)살리기는 최상류 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마을 도랑 실개천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하수기능으로 전락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랑(실개천)살리기 사업은 국가하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하고, 생활하수, 가축분뇨 및 각종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고 방치되어 있는 도랑을 깨끗하게 하여 수계의 발원지인 도랑(실개천)부터 옛날의 가재 잡던 도랑으로 회복하고 점차 큰 하천까지 회복하여 산청군의 모든 하천에 항상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적이고 도랑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고, 산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옛 도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군은 10일 중점시책사업으로 ‘샛강이 살아야 큰 강이 산다’는 취지로 샛강의 지천인 ‘친환경 도랑(실개천)살리기’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시범사업으로 3개소 도랑을 선정하여 오염퇴적물 제거, 물길 조성, 수생식물 식재,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랑(실개천)살리기는 최상류 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마을 도랑 실개천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하수기능으로 전락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랑(실개천)살리기 사업은 국가하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하고, 생활하수, 가축분뇨 및 각종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고 방치되어 있는 도랑을 깨끗하게 하여 수계의 발원지인 도랑(실개천)부터 옛날의 가재 잡던 도랑으로 회복하고 점차 큰 하천까지 회복하여 산청군의 모든 하천에 항상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적이고 도랑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고, 산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옛 도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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