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우회 남해군지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근우회 남해군지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 차정호
  • 승인 2014.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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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우회 남해군지회가 지난 25일 열린 ‘2014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소외계층에 보물섬 남해의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2014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한국 최초의 여성 사회단체 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선 행사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국회 후생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남해군지회 남녀회원 1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동원F&C, 농협, 한성식품 등 국내 기업과 일반인 및 민간 자원 봉사단 등 약 500여명도 김치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김무성 대표와 한국 근우회 이희자 회장의 손을 거쳐 독립유공자,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원폭 피해자 등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전달됐다.

한국근우회 이희자 회장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온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나눔은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 우리 주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작은 것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자”고 당부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



 
한국근우회 남해군지회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해근우회 회원들도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로 올 겨울 이웃 사랑의 온도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남해근우회가 앞장서 지역의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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