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과 제1·2구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경남 경북 부산 울산지역·조합장 김정길)은 지난달 28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어업인 보건향상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증 잠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참고 견디며 바다에 나가 고된 작업을 해온 상당수 해녀들은 물론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지의 어업인들의 잠수병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의료진이 고압산소치료실에서 함께 치료가 가능한 의료용 복실 12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 운영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시 수색작업하던 민간잠수사 39명을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잠수병 완치 후 전원 사회복귀시킨 바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의 잠수 어업인들의 건강보호에 노력함은 물론 잠수 복지시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잠수병치료센터(챔버)는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이웅재기자
중증 잠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참고 견디며 바다에 나가 고된 작업을 해온 상당수 해녀들은 물론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지의 어업인들의 잠수병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의료진이 고압산소치료실에서 함께 치료가 가능한 의료용 복실 12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 운영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시 수색작업하던 민간잠수사 39명을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잠수병 완치 후 전원 사회복귀시킨 바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의 잠수 어업인들의 건강보호에 노력함은 물론 잠수 복지시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잠수병치료센터(챔버)는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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