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제1·2구 잠수기水協 협약
삼천포서울병원-제1·2구 잠수기水協 협약
  • 이웅재
  • 승인 2014.12.0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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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과 제1·2구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경남 경북 부산 울산지역·조합장 김정길)은 지난달 28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어업인 보건향상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증 잠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참고 견디며 바다에 나가 고된 작업을 해온 상당수 해녀들은 물론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지의 어업인들의 잠수병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의료진이 고압산소치료실에서 함께 치료가 가능한 의료용 복실 12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 운영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시 수색작업하던 민간잠수사 39명을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잠수병 완치 후 전원 사회복귀시킨 바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경남, 경북, 부산, 울산 등의 잠수 어업인들의 건강보호에 노력함은 물론 잠수 복지시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잠수병치료센터(챔버)는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이웅재기자

 
협약식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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