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험운행…이달 중순 정상운행
직장인 A씨는 외출하기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진주시버스정보’ 앱부터 클릭한다. 이 앱에는 정류장, 노선, 길찾기, 내위치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내위치 아이콘을 클릭하자 GPS기능으로 진주시의 세부지도와 함께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인근 버스 정류장의 모든 위치가 제공된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클릭하자 ‘120번 5분후 도착’, ‘123번 16분후 도착’, ‘350번 20분후 도착’ 등 해당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들의 도착 시간이 자세하게 제공된다. 또 길찾기 정보를 통해 목적지 까지의 최단거리도 확인이 가능하다. A씨는 타고갈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선다.
이 이야기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 겨울부터 진주시민들은 추위를 이겨가며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추진한 진주시의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구축 및 개선사업이 오는 4일 시험운영에 들어가 이달 중순께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새로운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으로 구현하기 위한 버스정보관리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를 대체할 LCD형 버스정보안내기(66대)설치와 통신방식을 변경한 차량단말기(260)를 교체했다.
LCD형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서는 실시간 버스도착예정 정보, 노선검색, 교통카드 잔액조회, 실시간 뉴스정보, 장애인 음성 메시지, 시정홍보,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bis.jinju.go.kr)와 모바일 앱 등을 새롭게 개발해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시민들이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원하는 노선과 도착 예정시간을 미리 검색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는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녀 안심 귀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되어 버스를 이용하는데 한결 편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인한 시내버스 도착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면서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이 정상 운영되면 버스 도착정보의 정시성 확보는 물론 다양한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클릭하자 ‘120번 5분후 도착’, ‘123번 16분후 도착’, ‘350번 20분후 도착’ 등 해당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들의 도착 시간이 자세하게 제공된다. 또 길찾기 정보를 통해 목적지 까지의 최단거리도 확인이 가능하다. A씨는 타고갈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선다.
이 이야기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 겨울부터 진주시민들은 추위를 이겨가며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추진한 진주시의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구축 및 개선사업이 오는 4일 시험운영에 들어가 이달 중순께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새로운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으로 구현하기 위한 버스정보관리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를 대체할 LCD형 버스정보안내기(66대)설치와 통신방식을 변경한 차량단말기(260)를 교체했다.
LCD형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서는 실시간 버스도착예정 정보, 노선검색, 교통카드 잔액조회, 실시간 뉴스정보, 장애인 음성 메시지, 시정홍보,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bis.jinju.go.kr)와 모바일 앱 등을 새롭게 개발해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시민들이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원하는 노선과 도착 예정시간을 미리 검색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는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녀 안심 귀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되어 버스를 이용하는데 한결 편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인한 시내버스 도착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면서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이 정상 운영되면 버스 도착정보의 정시성 확보는 물론 다양한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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