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요양원, 어르신에 목욕탕 무료 개방
한사랑요양원, 어르신에 목욕탕 무료 개방
  • 최두열
  • 승인 2014.12.02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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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전면에 소재한 노인전문요양시설 한사랑요양원(원장 추재성)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탕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사랑요양원은 지역연계사업의 하나로 2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요양원 목욕탕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목욕탕 개방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4시간이며,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은 할머니, 오후 1시30분∼3시30분은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한다. 목욕탕에는 비누·치약 등 세면도구가 무료로 비치되며, 하루 100여명 가량 이용할 수 있다.

추재성 원장은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목욕을 하러 외지로 나가는 불편을 덜고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동절기에 목욕탕을 개방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전면 하동읍성로에 위치한 한사랑요양원은 1만 1400㎡의 대지에 넓은 정원과 조경시설, 생활실, 요양보호실, 의무실, 물리치료실, 목욕탕,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최두열기자
하동군 고전면에 있는 한사랑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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