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1월 1일 개최할 예정이던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양산지역에서 닭·오리 농가 한 곳이 지난13일 AI 고병원성(H5N8)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방역 당국과 양산시는 AI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행사를 계획대로 시행하면 외부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 인근 양계농가 밀집지역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1월 1일 대석마을 옛 공군부대 위병소 입구에서 행사장으로 가는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농가 사후처리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는 양산지역에서 닭·오리 농가 한 곳이 지난13일 AI 고병원성(H5N8)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방역 당국과 양산시는 AI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행사를 계획대로 시행하면 외부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 인근 양계농가 밀집지역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농가 사후처리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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