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창원국가산업단지인근에서 19일에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가 주택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9일 창원시 용호동 70번지 일대에 ‘용지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27㎡, 총 103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3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용호동 일대 아파트들은 대부분 80년대 후반에 공급된 노후 주택들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용호동에서 반경 3km 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LG 창원1·2공장과 대림자동차공업, 한화테크엠, 쌍용자동차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주변에는 두산중공업과 포스코특수강 등이 있어 산업단지벨트가 형성돼 있다. 이 곳에는 2390개업체와 9만 3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더불어 창원시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20년간 국비와 도·시비 등 약 8500억원을 지원해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공간 조성과 혁신역량 강화, 환경 개선 등 4개 부문,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혀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이 기대되면서 자연스레 인구 유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용지아이파크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자가용으로 10분 대면 도달 가능한 직주근접단지이로종사자 배후수요가 기대된다”며 “특히 용호동에 있는 아파트들이 8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새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지 아이파크는 교육·교통·편의·자연 등 최상의 주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먼저 단지가 들어서는 용호도는 창원 중심 입지로 교통이 잘 구축되어 있다. 창원 광장을 중심으로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하며 마산~부산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경남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창원광장 로터리를 통해 의창구와 진해구,마산합포구 등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대중교통 시설도 잘 발달돼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도 자랑이다. 용호동은 창원시 내에서도 명문 학군지역으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단지 주변에 용호초와 용호고, 창원중앙고를 비롯해 용호동가 맞닿은 반송동의 반송초, 반송중, 반송여고 등 교육열 높은 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등 약 300여 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서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상남시장 등의 상업시설과 창원 스포츠파크,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창원시청 등과도 가까워 높은 생활편의성을 제공한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 형성돼 있는 창원광장 상권의 편의시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앞에 용지공원과 용지호수가 조성돼 있어 쾌적성이 우수하고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용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용호동 70번지 현장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19일 오픈 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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