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인쇄전자분야 혁신”…국제 학술지 등 주목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의 설승권 박사팀(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은 미래형 전자소자 핵심소재인 그래핀으로 다양한 형태의 3차원 나노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는 3D 나노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노미터(nm, 1nm=10억분의 1m) 수준의 그래핀 3D 구조체를 다양한 형태로 프린팅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그래핀 3D 나노프린팅 기술은 미래형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분야 발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관련 외신들은 주목하고 있다. 인쇄전자 기술은 다양한 기능성 잉크 소재를 직접 인쇄공정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 DVD(Digital Versatile Disc), LCD(Liquid Crystal Display) 등 디지털 가전은 물론 전자종이, 유연 물리화학센서 등과 같이 다양한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설승권 박사는 “이번 개발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나노미터 단위의 그래핀 3D 패터닝(patterning)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성과”라며 “개발한 3D 나노프린팅 기술은 그래픽뿐만 아니라 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3D 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해 3D 패터닝을위해 마땅한 기술이 없었던 인쇄전자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재료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 (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최근호(11월13일)에 됐으며(게재 논문명: 3D Printing of Reduced Graphene Oxide Nanowires), 나노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포털사이트(미국)인 나노월크(Nanowerk)에도 소개(http://www.nanowerk.com/spotlight/spotid=38253.php)되는 등 관련 국내외 연구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번에 개발된 그래핀 3D 나노프린팅 기술은 미래형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분야 발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관련 외신들은 주목하고 있다. 인쇄전자 기술은 다양한 기능성 잉크 소재를 직접 인쇄공정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 DVD(Digital Versatile Disc), LCD(Liquid Crystal Display) 등 디지털 가전은 물론 전자종이, 유연 물리화학센서 등과 같이 다양한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설승권 박사는 “이번 개발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나노미터 단위의 그래핀 3D 패터닝(patterning)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성과”라며 “개발한 3D 나노프린팅 기술은 그래픽뿐만 아니라 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3D 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해 3D 패터닝을위해 마땅한 기술이 없었던 인쇄전자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재료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 (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최근호(11월13일)에 됐으며(게재 논문명: 3D Printing of Reduced Graphene Oxide Nanowires), 나노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포털사이트(미국)인 나노월크(Nanowerk)에도 소개(http://www.nanowerk.com/spotlight/spotid=38253.php)되는 등 관련 국내외 연구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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