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작가회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집 3권 발간
경남작가회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집 3권 발간
  • 이은수
  • 승인 2014.1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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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와 산청군, 하동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위한 문학작품집 3권이 나왔다.


거제시와 산청군, 하동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위한 문학작품집 3권이 쏟아져나와 지역과 문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작가회의(회장 하아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바람의 섬 거제도, 평화를 노래하라’와 ‘선비의 고장, 한의학의 보고 산청을 이야기한다’, ‘하동포구 팔십 리, 지리산이 물길을 열고’를 동시에 발간했다.

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각 시군 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유의 도시 이미지와 색깔을 바탕으로 문학 장르를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작품을 만들고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경남작가회의 소속 회원(연인원 66명)이 적극 참여해 시·소설·수필 등 총 154편을 창작했고 거제지역 작가 17명(17편), 산청지역 작가 12명(16편), 하동지역 작가 15명(41편) 등 모두 110명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집에는 각 지역 특유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특집이 눈길을 끌었다.

하아무 회장은 “2012년 사천과 양산, 지난해에는 거창과 의령 등 3년 동안 모두 7개 시·군의 스토리텔링 작품집을 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품화함으로써 지역의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하고 풍성하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곽동민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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