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구 새누리당 경남도의원 전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를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새누리당 김해지역구 경남도의원 7명 전원은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 시장이 지난 7일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김해자원봉사한마음대회에서 ‘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 국회의원은 예산 3744억원을 확보했지만 다른 정당 의원은 예산은 커녕 폼만 잡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시장이 말한 새정치연합 민홍철 의원(김해갑)의 확보 예산 3000여억원은 계속비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올해 의원들이 확보한 예산을 따지려면 증액사업 현황을 놓고 사실관계를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보면 민 의원과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김해을)이 올해 김해지역 사업으로 각각 확보한 예산은 309억, 370억원이어서 김 시장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이들은 “여·야 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김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김 시장은 지역 분열과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며 김 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박준언기자·일부연합
새누리당 김해지역구 경남도의원 7명 전원은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 시장이 지난 7일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김해자원봉사한마음대회에서 ‘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 국회의원은 예산 3744억원을 확보했지만 다른 정당 의원은 예산은 커녕 폼만 잡았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시장이 말한 새정치연합 민홍철 의원(김해갑)의 확보 예산 3000여억원은 계속비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올해 의원들이 확보한 예산을 따지려면 증액사업 현황을 놓고 사실관계를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여·야 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김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김 시장은 지역 분열과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며 김 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박준언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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