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백골 상태 여성 변사체 발견
합천서 백골 상태 여성 변사체 발견
  • 김상홍
  • 승인 2014.12.30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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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을 알 수 없는 백골화된 여자 변시체가 합천댐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합천군 봉산면 소재 합천댐에서 여자로 추정되는 백골상태의 변시체를 낚시객이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키 159~164cm가량의 이 변시체는 발견 당시 곤색 겨울점퍼와 곤색 스키니 바지, 검정 계통의 털부츠를 신고 목에는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엎드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변사자의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및 유전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백골상태인 점으로 미뤄 1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고 가출신고자 등을 중심으로 변사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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