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을 알 수 없는 백골화된 여자 변시체가 합천댐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합천군 봉산면 소재 합천댐에서 여자로 추정되는 백골상태의 변시체를 낚시객이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키 159~164cm가량의 이 변시체는 발견 당시 곤색 겨울점퍼와 곤색 스키니 바지, 검정 계통의 털부츠를 신고 목에는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엎드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변사자의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및 유전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백골상태인 점으로 미뤄 1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고 가출신고자 등을 중심으로 변사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홍기자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합천군 봉산면 소재 합천댐에서 여자로 추정되는 백골상태의 변시체를 낚시객이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키 159~164cm가량의 이 변시체는 발견 당시 곤색 겨울점퍼와 곤색 스키니 바지, 검정 계통의 털부츠를 신고 목에는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엎드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백골상태인 점으로 미뤄 1년 전에 숨진 것으로 보고 가출신고자 등을 중심으로 변사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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