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경남 도내 5人 선정

윤혁진 이도민 황유라 김진하 이영재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100명의 인재에 도내에서는 윤혁진(김해외고), 이도민(공군항공과학고), 황유라(고성고), 김진하(경상대학교), 이영재(한국국제대학교) 5명이 선정돼 30일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 재단이 주최하는 100명의 인재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 대전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및 인성 공동체 정신 등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위해 마련되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및 부상과 함께 역량계발을 위한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고교부문 윤혁진 군은 불편한 몸이지만 창의적 동아리로 공동체에 이바지한 미래의 경제학도로 인정받았다. 교내 외국어말하기 경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도민 군은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이 속한 조직과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의 화합을 추구하는 리더십을 지닌 인재로 인정받았다. 전국모형항공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황유라 양은 남해안 어촌에서 최연소 정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뛰어난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으로 환경과 장애인에 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제 10기 여성가족부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학부문 김진하씨는 다양한 분야의 대외활동에 참가하며 아이디어를 제공해 뜻 깊은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올해 GIST 환경과학올림피아드 대상과 학생창업문화 로드쇼창업지락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재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미래 복지 분야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인재로 인정받았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기자를 맡은 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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