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사회취약계층 안전환경 구축
창원소방본부, 사회취약계층 안전환경 구축
  • 이은수
  • 승인 2015.01.0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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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초소방시설 1300여 가구 보급 추진
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2014년 한해동안 사회취약계층에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로 총 1418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각 가구에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대를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홀몸노인 등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선정해 보급된다.

창원소방본부 화재분석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2013년 화재발생 총701건 중 139건(19.8%) 발생했으며, 2014년은 총 628건 중 134건(21.3%)을 자치하는 등 주요 화재장소가 되고 있다.

이에 지난 2년간 총 29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이 보급됐으며, 2015년은 1300여 가구에 대상자를 선정 보급할 예정이다. 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7년 2월4일까지 모든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특히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감지기손바닥 크기로 건전지가 내장돼 별도의 시설없이 천장에 부착하면 연기나 열을 감지해 화재발생을 조기에 알려주는 시설로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하다.

박진완 본부장은 “매서운 추위에 각 가정에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기초소방시설은 내 주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생명도구임을 알고 꼭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가정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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