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올해 달라지는 제도 홍보 강화
진주시보건소 올해 달라지는 제도 홍보 강화
  • 강민중
  • 승인 2015.0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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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어르신 무료 독감예방접종 등 알면 더 커지는 혜택
진주시 보건소가 올해 달라지는 제도를 통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우선 진주시 보건소는 보건증 등 4종 제증명 교부를 11개 보건지소로 확대한다. 또 국가예방접종은 13종에서 15종으로 확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기숙사건강진단서, 채용검사서 등 검사후 4~5일후 재방문, 또는 인터넷 수령을 해야 하는 부분을 개선, 올해부터는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발급대상 민원인에게는 문자발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또 보건소가 아닌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및 개선했다.

보건소는 또 12개월~36개월 어린이대상 A형간염 예방접종과 65세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어르신대상 독감예방접종을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해까지는 0세부터 만12세 아동에게 13종의 국가예방접종과 진주시자체사업으로 A형간염을 무료로 실시했다.

하지만 오는 5월부터는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으로 추가로 지정돼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 외 44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독감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의료급여 1종에게만 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 시 비급여 검진비 지원을 하던 것을 올해부터 의료급여 1·2종 수급권자에게 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 시 비급여 검진비를 도에서 추가 부담한다.

이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비급여 검진비 지원을 통해 건강권 증대 및 암 조기발견으로 의료비절감 및 조기치료가 목적이다.

사업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당해 연도 국가암검진 대상자 만4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다.

국가암 검진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주시 관내 25개 검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가 된다”면서 “이를 위해 시는 국가암 대상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종 행사시 암예방 패널 전시 및 리플릿을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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