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설계용역 이달말 발주
마산항 서항지구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말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12월 해수부(옛 국토해양부)와 창원시(옛 마산시) 간에 체결한 ‘서항·가포지구 개발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항지구 전면에 있는 준설토 투기장에는 창원시가 해양신도시를 개발하고 서항지구 내 기존 부두에는 해수부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서항부두와 중앙부두간 21만6000㎢에 상징공간, 문화예술공간, 레포츠공간, 해안생태체험공간 등 복합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12월에 끝나면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도 서항지구 일부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산책로로 이용 중이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친수공간을 통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해양수산부는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말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12월 해수부(옛 국토해양부)와 창원시(옛 마산시) 간에 체결한 ‘서항·가포지구 개발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항지구 전면에 있는 준설토 투기장에는 창원시가 해양신도시를 개발하고 서항지구 내 기존 부두에는 해수부가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서항부두와 중앙부두간 21만6000㎢에 상징공간, 문화예술공간, 레포츠공간, 해안생태체험공간 등 복합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12월에 끝나면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도 서항지구 일부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산책로로 이용 중이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친수공간을 통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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