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만든 꽃, 해외시장 진출 추진
경남이 만든 꽃, 해외시장 진출 추진
  • 강진성
  • 승인 2015.01.2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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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세기원예 업무협약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화훼품종을 수출하기위해 국내 최대 해외 육종회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기원예와 손을 잡았다.

27일 오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법인 세기원예와 경남 화훼품종의 해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양수 농업기술원장 직무대리와 김용배 세기원예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육성 화훼류의 해외 시장 진출 △ 화훼육종과 관련된 기술 및 정보 교류 △기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국화, 장미, 거베라 등 지금까지 5개 화종 220여 품종을 개발했다. 이중 113품종은 도내 화훼 농가에 보급돼 연간 35억원에 이르는 로열티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화훼가 본격적으로 해외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관은 경남 화훼의 해외실증시험사업을 비롯해 육성품종에 대한 해외시장 현지 홍보·마케팅, 종묘판매 시 필요한 품종보호권 관련 업무 협력 등 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민기자

 
2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강양수(왼쪽) 농업기술원장 직무대리와 김용배 세기원예 대표가 경남이 개발한 화훼품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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