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6시10분 ‘희망FC’ 이야기 담아
MBC경남은 신년특집 라디오 프로그램인 ‘희망의 높이 21.7’을 오는 30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저녁 6시10분부터 57분까지 47분 동안 경남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될 ‘희망의 높이 21.7’은 전국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구성된 축구단인 ‘희망FC’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희망FC’는 현재 ‘찬란한FC’로 이름을 바꿔 활동 중이다.
‘희망FC’는 지난 2012년 경남의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소년 축구단이다. 영화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네티즌 1680여명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창단 후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도 나갔다 들어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2년 경남 클럽리그 남동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FC의 이야기는 지난해 11월 임유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주요 개봉관에서 상영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정은희 PD는 “제2의 희망FC인 ‘찬란한FC’가 탄생하기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단장과 감독,그리고 아동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서, 어른들의 역할을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방송은 창원 표준FM 98.9MHz와 진주 표준FM 91.1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저녁 6시10분부터 57분까지 47분 동안 경남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될 ‘희망의 높이 21.7’은 전국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구성된 축구단인 ‘희망FC’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희망FC’는 현재 ‘찬란한FC’로 이름을 바꿔 활동 중이다.
‘희망FC’는 지난 2012년 경남의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소년 축구단이다. 영화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네티즌 1680여명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창단 후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도 나갔다 들어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2년 경남 클럽리그 남동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FC의 이야기는 지난해 11월 임유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주요 개봉관에서 상영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정은희 PD는 “제2의 희망FC인 ‘찬란한FC’가 탄생하기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단장과 감독,그리고 아동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서, 어른들의 역할을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방송은 창원 표준FM 98.9MHz와 진주 표준FM 91.1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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