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 부당채용 파문' 국립현대미술관장 공모
'학예사 부당채용 파문' 국립현대미술관장 공모
  • 연합뉴스
  • 승인 2015.01.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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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학예연구사 ‘부당 채용 파문’으로 비어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장 직위가 공개모집된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전날 개방형 직위인 국립현대미술관장 모집을 공고하고 2월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해 10월 정형민 당시 관장은 학예연구사 부당 채용 파문과 관련해 문체부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받은데 이어 안전행정부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아 윤남순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이 관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문체부는 앞서 고위공무원단 직위인 기획운영단장에 대해서도 공모 절차를 시작해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상반기 안에 관장, 기획운영단장이 모두 바뀌게 된다.

 임기제 고위공무원 나등급인 국립현대미술관장 직위의 임용기간은 민간인은 3년, 현직 공무원 임용시에는 2년이다.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되는 국립현대미술관장의 기준급은 5천900만∼1억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공모를 앞두고 미술계 일각에선 국내 유일의 국립 미술관이라는 상징적 의미에 맞춰 보수 수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문체부 측은 임용직위와 보수 수준 등은 모두 현행 개방형 및 공모직위 운영과 보수 관련 규정에 따라 동일한 기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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