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홍기 거창군수가 지난달 30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어촌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수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세종시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고 농어촌의 현실적 한계와 어려움을 이 장관에게 설명하고 농어촌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 파트너로서 군수협의회가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전달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거창군이 지난 2012년 정부차원의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농업회의소의 운영과 관련, “농정의 거버넌스 차원에서 실질적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이 기구의 법제화를 통해 재정 및 인력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장관은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노력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절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동 의제들을 풀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공감을 표했다.
이 장관은 또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와의 정책 토론회를 정례화해 농어촌의 장기 발전 과제들을 발굴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구기자
이에 이 장관은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노력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절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동 의제들을 풀어가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공감을 표했다.
이 장관은 또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와의 정책 토론회를 정례화해 농어촌의 장기 발전 과제들을 발굴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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