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병목현상으로 시민 및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거제시 옥포 도시계획도로 중로1-11호선의 확장 개설이 본격 시행되면서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4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던 거제시 옥포동 대우 오션플라자 앞의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옥포 도시계획도로 중로1-11호선 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상비 19억4000만원, 공사비 2억85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2500만원을 투입해 78m 구간을 도로 폭 12m(2차로)에서 20m(4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거제시에서 추진해 온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과 수차례 협의 및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에 전체 보상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우조선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원활한 교통 편의제공은 물론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추진으로 인한 일시적인 차량통제 등 도로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널리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환기자
거제시는 4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던 거제시 옥포동 대우 오션플라자 앞의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옥포 도시계획도로 중로1-11호선 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상비 19억4000만원, 공사비 2억85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2500만원을 투입해 78m 구간을 도로 폭 12m(2차로)에서 20m(4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거제시에서 추진해 온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과 수차례 협의 및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에 전체 보상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우조선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원활한 교통 편의제공은 물론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추진으로 인한 일시적인 차량통제 등 도로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널리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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