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제에서 발생한 스미싱 피해가 500건 이상인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스미싱의 피해사례는 지난 한 해 동안 거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된 사례만 500건이 넘고 실제 피해사례는 더욱 많을 것이라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피해를 신고한 시민들은 스미싱 1건당 20만~30만원 정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청첩장’, ‘교통위반 단속조회’, ‘무료쿠폰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등이 새나간다.
거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박상진 경장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입력하지 말아야 하며, 미확인 앱이 스마트폰에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백신프로그램을 꼭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클릭했다면, 우선 통신사 사이트에 들어가 소액결제를 차단하고 118에 전화를 걸어 공인인증서를 파기하고 경찰에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환기자
4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스미싱의 피해사례는 지난 한 해 동안 거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된 사례만 500건이 넘고 실제 피해사례는 더욱 많을 것이라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피해를 신고한 시민들은 스미싱 1건당 20만~30만원 정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청첩장’, ‘교통위반 단속조회’, ‘무료쿠폰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등이 새나간다.
거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박상진 경장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입력하지 말아야 하며, 미확인 앱이 스마트폰에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백신프로그램을 꼭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클릭했다면, 우선 통신사 사이트에 들어가 소액결제를 차단하고 118에 전화를 걸어 공인인증서를 파기하고 경찰에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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