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과 창원시 사회복지과 한기식 계장을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과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철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푸드마켓은 잉여식품의 효과적인 활용과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기본권 확보 차원에서 실시하는 식품기부 사업이지만 최근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성금은 희망푸드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창원지역 650여세대의 저소득 계층에게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행복해야 할 명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오히려 더 쓸쓸한 마음이 들게 하지만, 이번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이웃사랑 성금이 조금이라도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에 성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9일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이철민(사진 왼쪽 두번째) 관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