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 추진

1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제출

야외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제작하는 공연단체를 지원하는 ‘문화광장 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주요 야외광장무대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 접점 확대와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을 추진할 민간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 자격은 최근 3년 이내(2012년 1월1일~2014년12월31일) 국내에서 제작·상영된 공연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야외공연이 가능한 민간예술단체, 기획사 등이다.

공모분야는 연극(뮤지컬 포함),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이다.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전국단위로 60개 선정해 120회 정도 공연(단체별 2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공연 1일 1회 기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의 공연 개최 경비가 정액 지원된다. 공모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에 제출 완료해야 한다.

심의결과는 3월 중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기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ocaca.or.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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