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10일 오전 자유시장, 시장 입구에서부터 뻥튀기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뻥, 소리가 나고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다 서서히 걷히면서 구수한 냄새가 시장통을 온통 가득 메운다. 강정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시장에 나와 곁에 앉은 아낙은 뻥 소리에 놀라 눈을 질끈 감는다. 우리의 추억의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태인기자taein@gnnews.co.k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태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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