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문화재단이 창원 시민 누구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2015 토요예술마당 판(PAN)’을 오는 3월 개최한다. ‘판’은 야외 프린지 무대와 회화, 공예 등 생활미술작품의 판매가 가능한 프리아트마켓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3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봄철인 3월21일부터 6월27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름인 7월4일부터 9월12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가을철은 9월19일부터 10월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토요예술마당 판에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은 물론 동아리·동호회,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프린지 공연이 성산아트홀 어울림마당(야외공연장), 프리아트마켓은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재단에서는 프린지 공연에 야외공연장, 음향, 조명, 일렉기타 앰프, 베이스기타 앰프, 세트 드럼 등 악기 일부를 제공한다. 프린지 공연은 자신들의 끼와 역량을 선보이고 무대공연이 가능한 동아리·동호회·예술단체 등으로 연주, 합창, 춤, 마임, 국악, 무용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프리아트마켓의 경우 개인(단체)별 3×3m 판매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아트마켓은 창원에 거주하며 핸드메이드로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미술, 공예 작가 (초상화 가능)가 가능하다. 모든 판매 수익은 참여 작가에게 귀속되며 작품 DP를 위한 이동식 탁자, 돗자리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가단체에게는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매체를 소개하고 보도도 해주고 우수 단체에 대해 가산점 제공 등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예술인(단체) 지원 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2월11일부터 3월10일까지다.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cwcf.or.kr) 에서 지원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3월, 6월, 9월(시즌별) 각 12일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경영전략부(268-7955)로 하면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창원문화재단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2015 PAN’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3년 열린 PAN 행사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