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천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전문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개인별 맟춤형 지도로 지역 주민들의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 실천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활기찬 건강교실, 실버 요가교실, 몸짱(비만)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
활기찬 건강교실은 60세 이상 만성질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질환별 유용한 스트레칭과 셀프마사지, 몸 상태에 맞는 운동 조절, 개인별 순환운동 등이며, 3월 10일~5월 29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실버요가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 9일~5월 29일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운용되며, 몸짱(비만)교실은 BMI(신체질량지수) 25이상인 60세 미만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월·수·목요일 9시 30분부터 비만자의 식이요법 및 건강관리요령과 체계적인 운동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치매검사, 혈당, 혈압체크 및 건강 상담, 어르신 마음 평가, 체지방 측증 및 비만상담, 영양 교육 등 시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며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장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