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산기원)이 본격적인 진주혁신도시 입주 업무에 들어갔다. 산기원은 이날 신청사 건물 외벽에 심벌과 명칭이 담긴 간판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진주혁신도시 5번째 입주기관이 될 산기원은 이날부터 서울 구로구 본원의 사무실 집기를 옮기는 작업에 들어갔다. 산기원은 부서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내달 9일까지 본원 근무자 전원의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진주본원 근무자는 260명이다.
산기원은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소속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시험 인증기관이다. 제품규격, 성능, 안전성, 신뢰성 시험평가 및 품질인증에서부터 국내외 기술정보 수집 및 보급,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양성, 국책 연구과제 수행 업무도 맡고 있다. 또 전기용품과 전자 부품 등의 제품 안전 인증과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인증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23일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본격적인 이사업무에 앞서 간판작업을 하고 있다. 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주부터 사무실 집기를 본격적으로 옮기기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진주 신청사 근무 인원이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