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 찾아온 한파로 전년보다 보름 늦게 개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김임규 소장)는 지난 주말 중 대원사계곡과 중산리계곡 일원에서 복수초가 첫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에 목숨 ‘수(壽)’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있으며,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올해 복수초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늦어진 것으로, 이는 2월 초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1℃정도 낮아졌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수초는 지금부터 4월 초순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복수초 개화와 함께 히어리·생강나무·현호색·얼레지·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들도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경복기자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에 목숨 ‘수(壽)’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있으며,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올해 복수초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늦어진 것으로, 이는 2월 초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1℃정도 낮아졌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수초는 지금부터 4월 초순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복수초 개화와 함께 히어리·생강나무·현호색·얼레지·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들도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