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경남도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체육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경남체육회 유원철(체조)선수와 우리은행 나윤경(사격)선수 등 88명에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됐다. 탁구 단체 1·3위, 개인 2위의 성적을 올린 창원대 오윤경 코치 등 41명에게는 최우수지도상과 지도상이 수여됐다.
김해육상경기연맹 김해수 회장 등 22명은 경남체육발전 및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홍준표 지사는 “스포츠를 통해 경남 도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딩부했다.
경남도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1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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