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청사에 3국·2개 기관 330명 온다
서부청사에 3국·2개 기관 330명 온다
  • 이홍구
  • 승인 2015.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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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전 조직·규모 확정
서부권대개발의 핵심인 서부청사에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본청 3개 실·국과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2개 직속기관 등 모두 330여 명이 옮겨온다.

경남도는 26일 도청 서부청사 이전규모와 관련 조례 제·개정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서부권 산업과 관련이 많은 도 본청 3개 실국(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의 220여명, 직속기관(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의 110여명을 포함하여 총 330여명 규모가 이전하게 된다.

서부청사 1층에는 진주시 보건소가 이전하며 그 규모는 총 130 여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정무부지사’는 ‘서부부지사’로 명칭이 바뀌어 서부권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이에따라 최구식 부지사는 서부 대개발에 관한 업무와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 산림국 등 이전하는 실·국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최 부지사는 관련 조례가 개·제정되면 서부권개발본부에 상근하며 업무를 볼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개정하고 청사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기로 했다.

이 조례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에 위치한 청사 명칭을 경상남도청으로 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월아산로 2026에 위치한 청사 명칭을 경상남도청 서부청사로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오는 4월 도의회 심의 및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조례를 공포하여 서부청사 이전에 따른 법령을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지현철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앞으로 서부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여 올 연말이나 내년초 개청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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