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부산 시외버스 하루 2회 진성면 정차
진주~부산 시외버스 하루 2회 진성면 정차
  • 김응삼
  • 승인 2015.03.0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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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부산간 시외버스가 하루 두차례 진성에 정차한다. 2일 새누리당 김재경(진주을) 의원에 따르면 “진주와 부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시범운행을 마치고, 1일부터 하루 2차례 진성을 경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성면을 비롯한 동부 5개면 지역주민은 부산행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대 총선 당시 강도훈 진성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이 김 의원에게 진주~부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진성 정차를 건의했고, 김 의원은 이를 지역공약으로 채택했다.

김 의원실은 지난 8월 부산교통측 관계자들이 실무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고, 부산교통은 2014년 하반기 사업계획변경인가를 경남도에 신청한데 이어 12월 경남도로부터 사업계획인가를 승인받아 시외버스의 진성 정차가 결정됐다.

김 의원은 “기존 진주-부산 시외버스 요금 7700원보다 2100원 저렴한 5600원에 진성~부산 간 운행 요금이 책정됐고,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들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이 줄어 다행”이라며 “향후 수요에 따라 차량 증편이 가능해 진성이 진주 동부지역 교통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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