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선부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타·성추행 방지와 느슨해진 기강 확립 등 군 부대 발전을 위해 도내 육·해·공군의 수뇌부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경일·이하 교육사)는 지난 13일 해군 교육사 중회의실에서 해·육·공군교육사령관과 해병대 교육단장 등 41명의 각 군 주요 교육관계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육·해·공군 교육사 교육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군 교육훈련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최초의 육·해·공군 교육사령부 세미나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군 부대의 특성을 감안하여 상황에 맞는 주제와 추진 계획을 발제해 발표하는 등 각 부대의 개선 사안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해군은 ‘초급장교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교육 개선방안’과 육군 ‘군 리더십 집중교육 시행결과’, 공군 ‘초급간부 역량 강화교육 추진현황·계획’ 등이 발표됐다.
박경일 사령관(57·해사 36기)은 “군의 전력강화는 교육에 달려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군의 교육을 책임지는 육·해·공군 교육사의 협업과, 관련 지휘관ㆍ참모들 간에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경일·이하 교육사)는 지난 13일 해군 교육사 중회의실에서 해·육·공군교육사령관과 해병대 교육단장 등 41명의 각 군 주요 교육관계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육·해·공군 교육사 교육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군 교육훈련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최초의 육·해·공군 교육사령부 세미나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군 부대의 특성을 감안하여 상황에 맞는 주제와 추진 계획을 발제해 발표하는 등 각 부대의 개선 사안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박경일 사령관(57·해사 36기)은 “군의 전력강화는 교육에 달려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군의 교육을 책임지는 육·해·공군 교육사의 협업과, 관련 지휘관ㆍ참모들 간에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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