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출범 지역민 관심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출범 지역민 관심
  • 이은수
  • 승인 2015.03.1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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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관광정책 부응 맞춤형 인재 육성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창원시 문화·예술·관광 정책에 부응하고 관련 분야의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2015학년도에 융복합학부를 개편, 출범시킨 문화테크노학과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창원대에 따르면 문화테크노학과는 문화예술에 대한 종합적 감성을 배양하고 문화공간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생산하는 미래형 문화 매개자 및 예술경영인을 육성하는 학과다.

특히 도시환경과 문화공간에 대한 창의적 접근을 통해 공공예술 및 문화콘텐츠 자원을 산업화하고, 이를 위한 도시환경 기획능력과 문화예술 경영능력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미래사회의 트랜드 변화와 R&D를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현장위주 실무와 연구를 통해 쌓은 실력으로 학생들은 도시 축제, 이벤트, 전시기획 등 다양한 관광문화 상품개발과 미래형 관광레저도시를 위한 관광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새 시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문화테크노학과는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통한 디지털아트, 도시경관 관련 전문 기술교육과 3D프린터 활용을 통한 관광문화상품개발 및 미디어아트 관련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형 예술경영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에 필요한 교수를 충원하고 트랜드 연구 및 R&D과정의 커리큘럼을 도입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문화테크노학과는 지난해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서 전국 지역중심국공립대 중 가장 많은 252억원을 지원받아 7개 사업단을 운영하는 창원대 특성화사업단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어학프로그램 및 멘토링, 해외현장실습 등 체계적 프로그램들을 실시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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