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업계 최대 행사인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진주상의 소속 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행사가 열린 가운데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 상공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범상공인, 관리자사원, 주한 외국상공인, 재외상공인 등 200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진주상의 소속으로 김인수 선문그린사이언스(주) 대표이사는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농화학 전문 기업인으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친환경 농약 개발에 대한 특허 획득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문화·예술·인재육성·지역개발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김정호 남강제지(주)은 모범관리자사원 부문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 차장은 다수의 신제품 개발과 특허등록으로 회사 발전에 공헌했으며 꾸준한 자기개발과 사회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