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3시 50분께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선소마을 주교천교 하류 500m 해상에서 김모(7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2일 정오께 벚굴을 채취하겠다며 혼자 섬진강으로 갔다가 실종됐다.
그는 같은 날 오후 4시께 벚굴을 캐는 장소에서 갑자기 보이지 않아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 경찰, 주민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김씨가 벚굴을 캐러 간 곳은 섬진강 하류지역으로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이다.
벚굴은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 물속에서 자라는 지역 특산물이다. 벚꽃이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나 벚굴이라고 불린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두열기자·일부연합
김씨는 지난 22일 정오께 벚굴을 채취하겠다며 혼자 섬진강으로 갔다가 실종됐다.
그는 같은 날 오후 4시께 벚굴을 캐는 장소에서 갑자기 보이지 않아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 경찰, 주민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김씨가 벚굴을 캐러 간 곳은 섬진강 하류지역으로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이다.
벚굴은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 물속에서 자라는 지역 특산물이다. 벚꽃이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나 벚굴이라고 불린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두열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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