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4시40분께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98호 대포서원에서 불이 났다.
불은 대포서원 건물 9채 가운데 문간채를 다 태우고 3500만원(소방서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간채에 사는 A(51)씨가 불이 나기 전 문간채 옆에 있던 아궁이에 불을 불을 피우고 나갔다고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포서원은 고려 후기 충신이자 두문동 72 현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농은 민안부를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원경복기자
불은 대포서원 건물 9채 가운데 문간채를 다 태우고 3500만원(소방서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간채에 사는 A(51)씨가 불이 나기 전 문간채 옆에 있던 아궁이에 불을 불을 피우고 나갔다고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포서원은 고려 후기 충신이자 두문동 72 현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농은 민안부를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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