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무역업체와 MOU도 체결
진주시가 무역업체인 네덜란드 미트로후레쉬와 새송이 25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진주시는 31일 오전 11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새송이버섯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위한 상호협의, 상호발전을 위한 현지답사와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협의하는 MOU도 체결했다.
미트로후레쉬는 한국버섯의 80%를 진주버섯으로 판매하는 무역업체다.
이번 협약은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 생산자, 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따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중국 상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동남아(말련, 태국) 시장개척과 바이어초청 수출간담회를 실시하여 3791억2000달러의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동남아의 새로운 시장인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4월중),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4월중), 11월에는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새로운 시장에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해 매년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 7020t 3770억9000$, 2014년 7466t 3791억2000$, 2015년 3800억$을 목표로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수출을 위해 수출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 바이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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