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상의 건강이야기]미래의 항노화 클리닉은?
[김우상의 건강이야기]미래의 항노화 클리닉은?
  • 경남일보
  • 승인 2015.04.0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미래의 항노화산업은 엄청난 먹거리가 될 것이고, 그 중심에는 줄기세포가 대장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미용성형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만성염증을 해결할 것이고 활력 넘치는 삶과 젊음을 유지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이미 죽음에 임박한 말기암이나 뇌졸증으로 이미 기능을 상실한 신경마비는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줄기세포의 조직재생능력은 이미 입증이 되고도 남는다.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나 피부치료, 무릎관절염 등에 탁월한 임상적 경험을 하게 되고 지방이식 시 줄기세포와 함께 했을 때 조직이 안정화되고 회복되는 속도가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화상치료에는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며 이미 생긴 흉터에 주사했을 때 그 회복 속도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탁월한 방법임을 누구나 시술을 받아보면 알 수 있다.

이제 거의 모든 수술이 빠른 상처 회복과 붓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그러한 시술이 대중화된다면 엄청나게 진보된 의술의 핵심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솔루션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줄기세포가 조직을 어느 정도 젊게 하고 어느 정도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인지는 더 많은 연구와 임상을 거쳐야 할 일이지만 이미 심근경색, 뇌경색, 항노화, 당뇨, 파킨슨병, 간경화 등의 질환에는 정맥주사만으로도 충분히 손상부위로 줄기세포가 찾아가는 효과가 밝혀지고 있다.

당뇨병성 족부 궤양이나 척추 손상에 의한 사지마비 환자의 경우에는 직접 손상 주위에 주입하기도 하고 사지마비 및 신경질환자의 경우는 뇌척수액 내에 주입하여 치료하기도 하는 정말로 안전한 치료제라 할 수 있다.

성체 줄기세포는 황우석 교수가 연구한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개념인데도 동일시함으로써 엄청난 고객분들이 중국이나 일본으로 가서 치료를 하는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음이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배아줄기세포의 주 특징은 분화에 있지만 성체줄기세포는 조직을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주로 함으로써 우리 몸을 구석구석을 치료하고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너무도 탁월하다.

젊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기에 앞으로 줄기세포의 역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신비한 묘약이 될 것을 확신하고 그 가치를 이 땅에 그리고 전세계에 널리 사용되어지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희망해 본다.


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